합천박물관은 오는 9월 24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유현목 감독의 1963년 영화 '김약국의 딸들’을 무료로 상영합니다.
영화 ‘김약국의 딸들’은 배우 이민자, 엄앵란, 최지희 강미애, 김동원, 황정순 등이 출연해 일제강점기 통영에 사는 한 선주 집안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신식교육을 받은 딸과 각각의 불행을 짊어진 세 딸, 그리고 헌신적인 어머니와 몰락한 선주인 아버지가 겪는 사랑과 불행을 그리고 있습니다.
합천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영화가 흐르는 박물관’ 이라는 정기 영화 상영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