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 생활개선회, 전통 한지공예 교육 실시
한지를 이용한 전통찻상 등 다양한 공예품 제작으로 인기
합천군 대양면 생활개선회(회장 허영옥)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전통 한지공예 교육이 24일 대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되었다.
한지공예분야에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안순금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한지를 이용해 찻상(茶床) 등 전통 공예품을 제작을 체험함으로써 농촌 여성들이 농촌생활에 실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아름다움을 더하는 실용생활기술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대양면 생활개선회는 생활기술 과제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허영옥 회장을 비롯한 39명의 회원들이 농촌지역 생활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교육현장에 참석한 추찬식 면장은 “이번 전통 한지공예와 같은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 자체 향상은 물론, 습득한 공예기술을 지역 주민에 보급하는데도 힘써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전통 한지공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낙후된 농촌지역의 실용생활기술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작성자 : 대양면 산업지도담당(☎ 930-4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