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책면 청년회“행복홀씨 입양사업”환경정화운동 실시
소공원, 도로변 등 쓰레기 수거
쌍책면 청년회(회장 정봉훈)는 24일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김학중 쌍책면장, 청년회 및 주민 등 40여명이 참가하여 지방도907호선 및 박곡제 공원 등에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였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청년회원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원 및 도로변 등 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농산폐기물 등 0.4톤을 수거, 분리 처리하였다.
“행복홀씨입양사업”이란 지역주민 및 단체가 공원, 지역명소, 하천 등 일정 한 장소를 입양하여 민간 자율적으로 참가하여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를 하는 사업으로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가는 환경정화 활동사업이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김학중 쌍책면장은 청소도구와 음료수를 제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준회원 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이번 정화활동을 계기로 깨끗하고 쾌적한 쌍책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봉훈 청년회장은 “앞으로 매월 1회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해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한 쾌적하고 살기 좋은마을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에 의하면 “얼마전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에 이어 오늘 청년회에서도 행복홀씨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난 6월에 체결한 양해각서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관사회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