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합천군 장애인 문화체험 
‘안동 하회마을’로 장애인 복지증진대회 다녀와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의 사기진작과 권익신장을 위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450여명과 함께 안동 하회마을로「제22회 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다녀왔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회장 김홍기)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으며, 안동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별신굿 탈놀이 공연도 관람하는 문화체험 행사로 진행되었다. 지체, 시각, 청각･언어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참석해 격년제로 개최되는 행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참가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안한 체험을 위해 자원봉사자, 후원회, 군･읍면 공무원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나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은 “오늘 하루 장애인에 대한 배려에 감동받고 편견 없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창환 군수는 “「제19회 경남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합천군의 위상을 높여 주신 것에 대하여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오늘은 나보다 더 불편한 회원들을 서로가 손잡고 이끌어 주면서 단합된 공동체의 모습으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