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2위 쾌거
합천시각탁구 여자부 1․ 2위 등 5개 분야 상위권 수상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7일 양산시 일원에서 2,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9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종합 2위의 쾌거를 이뤘다. 합천군은 탁구, 게이트볼 등 7개 종목 7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종합순위 2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종합순위 1위는 창원시, 3위는 진주시가 차지하였다. 특히 시각탁구 여자부 1위, 2위를 비롯하여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단체종목인 줄다리기, 큰줄넘기, 육상부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되어 승리의 기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옥철호 주민복지과장은 “장애는 생각이며 체육은 생활이라는 슬로건아래 그동안 여러분들이 장애를 딛고 노력한 결과가 이번 대회에 합천군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동아리 활동 및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통하여 장애인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