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의원 제1차 정례회 대비 합동연수
「2016년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심의기법 」모색
실전사례 중심의 폭넓은 의정활동 기법 숙지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26일부터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원 및 직원연수(총 21명)를 의정연수전문기관인 자치행정연수원 주관으로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실시한다.
지방재정법 및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합천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가 제1차 정례회 개회시기를 당초 7월 1일에서 6월 1일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지난 3월 제208회 임시회에서 개정됨에 따라 정례회 대비 연수를 한 달여 앞당겨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다가오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될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 지난 1년간 추진되어온 합천군정 전반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감사기법으로 군민의 이해와 요구에 부응하는 성과 있는 감사를 추진하고 의정 분야 전문가들과의 폭넓은 지식교류는 물론, 의정활동의 구체적 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및 서울시립대 교수인 강상원 박사의「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기법」과 자치행정연수원 이청수 박사(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의 「조례 관련법령 해설 및 질의응답 사례」강의를 청취하고 지역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진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특성화사업현장 비교견학’을 목적으로 제주도지방의 특색 있는 관광개발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곶자왈 도립공원 내 환상 숲’과 ‘차귀도’, ‘산방산 탄산온천지’를 탐방함으로써 국제관광지의 관광 착안 포인트를 벤치마킹하고 우리 지역관광자원 개발에 응용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