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업 업무협약
농업기술센터, (사)대한노인회 경남광역취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출)와 (사)대한노인회 경남광역취업지원센터
(센터장 최종상)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인력은행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농번기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수급과 지원의 범위를 정하고 상호 협력하여 농촌인력은행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이진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인력은행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본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업은 농업인과 농촌 및 도시의 구직자를 연계하여 농산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인력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8억6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행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농작업 참여자에게 상해보험료와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특히 관외인력 유치를 위하여 숙박비와 수송비를 지원함으로써 마늘, 양파 수확 등의 농번기에 부족한 노동력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