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31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군수와 명예감사관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명예감사관의 활동방향 제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공직자 특별감찰 실시 안내, 2015년도 군민 불편 사항 건의민원 처리 결과 보고, 기타 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2기 합천군 명예감사관은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하고 사회적 신뢰와 덕망을 갖춘 지역주민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2015년 5월에 위촉되었다.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군민의 각종 불편사항 및 위법·부당한 행정처분과 공직자 부조리·비위 행위 제보는 물론 군정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함과 동시에, 군정에 대한 감시기능 강화로 각종비리를 사전에 차단하여 신뢰받는 군정 구현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사명감과 책임 있는 활동을 통해 우리 합천이 더욱더 깨끗하고 청렴한 고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 며 “군정의 감시자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