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사업 본격 운영
군민맞춤형 프로그램 12개 기관, 학습동아리 13개 단체 운영 예정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6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군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12개 기관(단체), 15개 과정과 우수 학습동아리 13개 단체를 선정하여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맞춘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습 만족도 제고와 자발적 학습 모임을 통한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지난 1월 공모를 거쳐, 3월 11일 지방보조금심의회에서 학습기관(단체) 및 동아리 지원사업 대상자 및 사업비가 최종 확정되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및 동아리를 살펴보면 면단위 학교, 복지회관 등에서의 학습개설로 학습의 저변확대로 학습 소외지역을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취미․오락교실, 군민․청소년 인성교육, 중등검정고시과정, 색소폰교실, 중국 문화교실, 고전무용 등 인문, 예술, 학력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학습 활동을 볼 수 있어 군민의 학습에 대한 열정이 확인되었다.
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선정된 보조사업자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 활성화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는 2016년 사업운영계획 및 협조사항 안내와 보조금 집행에 대한 기준 및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자발적인 학습을 통해 개인이 발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며,
학습공동체 형성을 통한 지역사회 학습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 아울러 학습을 통한 지식과 기술을 이웃에게 나누며, 나와 이웃, 아울러 지역사회 모두가 발전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평생학습의 최종 목표이다.”라며 “이번 사업이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한 환경조성과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군은 매년 초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군민맞춤형 프로그램 6개 기관(단체), 8개 프로그램 / 우수평생학습동아리 10개 단체를 운영하여, 학습을 통한 나눔의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