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중면 산불감시원 찾아가는 산불방지 홍보 교육 실시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 위해 비오는 날은 홍보 교육 실시
합천군 적중면(면장 박상술) 소속 산불감시원들은 산불발생위험도가 낮은 ‘비오는 날’을 활용하여 마을 노인들에게 ‘산불방지 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봄비가 내리는 중에 적중면 산불감시원들은 황정, 죽고, 횡보, 옥두, 당산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산불 예방 순찰 대신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 했다.
특히 산 연접 100m 이내에서는 논・밭두렁 소각은 절대 할 수 없으며, 그 외 지역에서도 산불주의기간에는 소각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을 마을 노인들 및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산불 예방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박상술 적중면장은 “적중면은 최근 10년 동안 산불이 발생한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안심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노인들이 경우 논・밭두렁 소각할 경우 갑작스런 바람 등으로 불이 커질 경우, 노인들은 대응성이 부족해 자칫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