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7일 종합복지관 5층 다목적실에서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 이충도 소장 및 합천군 여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캘리그라피(3급)과정을 개강했다.
캘리그라피(3급)과정은 여성능력개발 교육과정으로서 3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일 3시간씩 총 8회의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사)한국예쁜글씨협회에서 인정하는 캘리그라피 3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개인적으로 한글을 멋스럽게 쓰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만의 필체를 갖고 싶다.”고 말하며 캘리그라피 교육과정이 개설 된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이에 옥철호 주민복지과장은 “향후 지역 여성들을 위한 여러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지역 여성들의 능력 개발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