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틀니 ․ 보철 신청하세요!”
2월 1일부터 17일까지 보건소와 해당 보건지소에서 신청 접수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치아의 상실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40세 이상 저소득층 군민을 대상으로 구강기능 회복을 위한 무료 틀니(보철) 시술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만 40세에서 64세 이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계층, 저소득층 직장건강보험(월75,000원), 지역건강 보험(월 58,000원)이하 납부자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계층 및 저소득층 건강보험(월85,000원)이하 납부자이다.
중증장애인은 장애 1~3급 중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로서 연령 제한은 없으며,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17일까지 보건소와 해당 보건지소에 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전신 건강상태와 구강상태를 검진한 후 128명을 선정하여 관내 치과의원에 시술을 의뢰 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전에 국가지원사업을 통해 의치시술을 지원 받았을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 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1996년부터 시작하여 2015년까지 무료 의치 시술 혜택을 받은 어르신은 총 1,426명에 이르며 저소득층 주민들의 구강 건강개선에 크게 기여 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