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외사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안전기원제 행사 열려
오랜 지역숙원사업 해소, 영농안전 큰 효과
25일 합천군 삼가면 덕진리 송곡저수지 일원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군의장, 양명호 농어촌공사 합천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사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안전기원제 행사가 열렸다.
합천군은 안전기원제 행사에 참석하여, 사업추진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안전을 기원하였으며, 견실한 시공과 조기 준공으로 하루라도 빨리 군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주관기관인 농어촌공사 합천지사의 양명호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본 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봄철가뭄 대비와 농번기 안정된 용수공급을 위하여 합천군과 농어촌공사가 오랜 사업준비와 노력으로 2013년도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지구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으며, 이후 실시설계 및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2015년 10월에 공사를 착수하였다.
사업내용은 저수량 100만톤 이상의 대형저수지 송곡지, 문송지 2개소를 확충함은 물론, 용수관로, 진입도로 등을 정비할 계획으로 사업이 2020년 준공되면 합천군 남부권인 삼가, 가회면 지역의 251ha 농경지가 수혜를 받을 것이고, 주민들의 영농 불안감을 일소에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합천군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