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합천! 인문학을 통해 군민 행복 실현
  - 2015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 & 공무원 특강 개설-

  인문학은 행복하게 잘 살기위한 학문이다. 경제적 풍요나 편한 삶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 질 높은 삶, 창의적인 삶을 이야기 한다.
  합천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실현을 위한 인문도시조성의 첫걸음으로『2015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교실 & 공무원 특강』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교실은 2015년 11월~12월 기간 중 관내 중, 고등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교별 독서관련 동아리, 희망 참가자 40명 정도 특강을 받게 된다. 고전을 통한 꿈과 비전 설정과 10대에 읽어야 될 인문학 이야기 등을 주제로, 인문학 고전이 어렵고 따분하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퀴즈와 발표위주로 진행된다. 인문학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의 범위를 넓히고, 책 읽기와 배움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세상을 깊고 넓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인문학을 통한 소통과 공감능력 향상으로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제도」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변화된 행정환경에 발맞추어 사람중심의 정책, 창의적 정책 실현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사람을 아는 교육 즉, 인문학을 통해 군민에 대한 이해와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아울러 인문학적 통합적 사고를 통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정책을 바라보며 고객감동의 공공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인문학 저변확대와 생활화를 위해 실천적 인문학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인문학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인문 자원인 주민들의 삶을 통한 가치를 발견하는 창조적인 실용 공동체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인문학마을 : 마을에서 소박하게 전해 내려오는 삶과 이야기를 배우고 이웃의 행복이 나의 행복과 무관하지 않음을 배우며, 모든 경험을 서로 주고받는 창조적 실용공동체 마을(마을 주민 간 대화의 장, 마을인문자원 발굴, 기술교류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