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결혼이민자에 POP 2급 자격증 전달식 가져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는 14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15년 기능취득사업으로 시행됐던 POP 자격시험 합격자에게 2급 자격 증서를 교부했다.
이날 자격 증서를 교부받은 여성결혼이민자 8명은 5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합천군의 지원으로 시행된 POP 2급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받아 전원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으며, 같은 날 함께 시험을 치른 11명 중 특히 솜씨가 뛰어난 4명에게는 각각 최우수상(후지와라 사호), 우수상(신귀매, 이명화, 곽춘련)의 영예가 주어졌다.
이 밖에 올해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페이스 페인팅 교육에서 3급 자격을 취득한 여성결혼이민자 후지와라 사호, 반영은, 이소연은 지난 9일 제5회 주민서비스 박람회에서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홍보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 재능을 기부, 박람회를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방문교육지도, 자녀 언어발달지도, 한국어 집합교육, 이동다문화센터 운영, 남편교육 등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