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소방안전체험 교육 및 나비생태원 견학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11일(토) 초등 3~6학년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와 나비생태원을 방문하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대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날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먼저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하여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상기시키기 위해 지하철 안전,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옥내소화전, 완강기 체험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따른 코스별 체험을 했다.
오후에는 나비생태원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나비 150여종, 외국나비 100여종 등 총 1,000여 마리의 표본으로 전시된 다양한 나비를 관찰하며 나비의 기원과 일생, 분류 등을 학습하고 포토존에서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김현준(삼가초 5학년) 학생은 “요즘 텔레비전을 통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번 안전체험 교육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위기대처능력 및 안전의식과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공하고자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