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이장협의회(회장 이문한)는 13일 개최한 이장회의에서 합천읍사무소 산업지도담당에 근무하는 주무관 이옥봉(57세)씨에게 이장단에서는 처음으로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이옥봉씨는 합천읍 서산리 출신으로 1993년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20여년을 주로 합천읍에서 산업업무를 맡아오면서 지역사정에 밝고 농사경험도 많아 영농전문가 수준의 해박한 농사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농지도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농사철에는 매일같이 현장을 누비며 농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농민들의 구심체역할을 하며 소통행정을 실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영농단체와 정보교류, 영농교육, 각종 행사 및 회의 참석 등 긴밀한 협조로 영농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타고난 근면 성실성으로 공휴일 등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가족과 함께 농사도 지으며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수확한 농산물은 경로당이나 마을의 각종 행사시 협찬하는 등 경로효친의 실천으로 주위의 칭송과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