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 충혼탑 환경정화 활동
합천군 보훈3단체(대한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20여명은 17일 오전 합천리 227-3번지 소재한 합천충혼탑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보훈 3단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충혼탑주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때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고, 후손들에게는 조국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합천군 보훈단체 관계자는 오는 제56회 현충일에는 전 군민이 가정과 직장에서 조기를 달고 경건한 마음으로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추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리고, 이날만은 음주와 유흥을 삼가하고 가족과 함께 국립묘지나 현충시설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꽃 한 송이를 바치면서 조국을 생각해 보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