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민요교실 개강
합천군은 1일 오후 3시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4층 취미오락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20명을 대상으로 1일부터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매주 수요일 15회에 걸쳐 민요교실 개강에 들어 갔다.
본 사업은 창원시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다문화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우리군이 선정되어 사업비 900천원으로 30시간 15회에 걸쳐 민요교실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강사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자인 조경숙 강사의 지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전통민요인 아리랑을 시작으로 우리가락과 가사를 익히면서, 교육에 열의를 보였으며, 우리 전통 음악을 통하여 한국문화를 쉽게 이해하며, 또한 서로간 자연스런 공감대가 형성되어 보다 활기차고 밝은 모습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사회일원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