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창조지역사업”선정돼 국비지원 받아
합천군은 역점시책의 일환으로 기존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관광자원화 농촌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이 경남에서 유일하게 “2012년 창조지역사업”에 공모결과 최종 선정되어 국비 8억원을 지원 받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창조지역사업”은 대통령 직속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여 창조성을 기반으로 지역의 잠재능력과 정체성을 찾고,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지역발전 정책의 하나인 창조지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군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자연자원 및·역사・문화자원과 특산품, 희망마을 등 농촌자원을 연계한 테마별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타 시군과 차별화된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팜투어 사업 등 창조지역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독창적인 아이템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군은 그동안 자체 예산으로 추진되어오던 이 사업들이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돼 국비지원으로 추진될 이러한 성과에 대하여 하창환 군수는 군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에 힘입어 앞으로 농촌테마형 특화콘텐츠를 통한 지역이미지 고양 및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