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산어촌사업 역량강화교육 실시
  합천군은 17일 10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이해증진과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주민,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합천군 발전협의회와 권역별 추진위원회 위원, 희망마을주민, 담당 공무원 등 농촌지역개발사업 관계자 3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사업 설명, 외부 강사의 초청교육 순으로 마련됐다.
외부강사로는 미래회계법인 김태용 이사, 창원 감미로운 마을 강창국 대표를 초청해 소득사업 추진을 위한 법인구성 방법 등 회계관련 특강과 체험마을 추진사례 설명, 일반농산어촌개발 총괄부서장인 기획감사실장의 사업현황과 추진방법 설명 등 맞춤형 교육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고 교육에 앞서 권역사업으로 추진한 의령 자굴산 권역 주부댄스팀 공연으로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인사말에서 “합천군이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농촌 6차 산업화 오사프로젝트와 같은 자체 노력과 더불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유치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 중심에 있는 농촌지역 리더와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합천군 자체사업인 ‘희망마을만들기 사업’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예비권역 주민들의 참여 관심도와 추진의지를 확인한 자리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