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야 작은도서관이 1월 25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북부지역을 포함 면단위 지역 주민 대부분이 거주지와 거리가 먼 합천읍 소재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그에 따라 합천군에서는 면단위 주민 독서욕구 충족을 위해 민선5기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권역별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금번에 개관한 가야 작은도서관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대상으로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고 군비 3000만원을 보탠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가야면 소재지 가야보건지소 다목적실 내에 조성하였다.
2013년 새해를 맞아 1월 25일 면정보고 및 주민과의 간담회를 위해 가야면을 방문한 하창환 합천군수, 문준희 도의원, 조삼술·정재영 군의원 등은 박상곤 가야면장을 포함한 가야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과 함께 조성된 도서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가야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이 완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부모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