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적중면 적중교회 어려운 이웃 모금활동
합천군 적중면 적중교회(김재권 목사 외 40명)에서는 17일 기초생활
수급자(김미철 54세)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모금활동에 나섰다.
기초생활수급자 김미철은 일일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독거노인
가정에 보일러 수리를 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하며 열심히 살아왔으나
지난 해 9월 간경화로 응급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다.
현재 간이식이 필요한 상태이나 2,000여만원 정도 되는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적중교회에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모금활동에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