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합천군 구강보건실태조사 마쳐
- 아동 구강보건실태 타 지역보다 우수 -
합천군 은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단위 구강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및 표준화된 건강지표를 생산하고자 2012년 11월 20일부터 2013년 2월20일까지‘구강보건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구강보건실태조사는 매3년마다 부산대학교 예방치과학 김진범 교수를 포함한 훈련된 조사팀이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생 중 기 선정된 1,155명을 표본조사하여 구강검진 및 설문으로 이뤄졌다.
조사내용은 치아우식증, 치주병 등의 구강검진 조사, 보건기관 이용, 건강행태(잇솔질횟수,간식습관,치료경험,흡연)등에 대한 설문 조사로 이뤄졌다.
이번 구강보건실태조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합천군 12세 아동 영구치 우식경험율은 46.6% 로 2010년 전국 군지역 65.3%보다 낮아 월등히 우수하였으며, 치아홈메우기 보유자율도 12세에 86.6%로 2010년 전국 군지역 57.5%에 비해 월등히 높아 많은 아동이 치아홈메우기의 혜택을 본 것으로 드러났는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및 불소양치 사업과 구강보건교육의 병행상승효과로 판단된다.
이광원 보건소장은 “구강건강관리교육 및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 군민의
구강예방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