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 전개
-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정양늪 정화활동 펼쳐 -
합천군 은 새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생활주변에 버려진 방치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을 설정하고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3월5일에는 자연보호합천군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해 합천우시장 뒤편과 정양늪생태공원 주변 부유ㆍ방치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정양늪을 방문한 철새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자연의 소중함과 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함께 실시하였다.
또한 지난달 말에는 합천 수상·수중 레저동호회 회원 20여명이 정양늪 생태공원 내 늪 안쪽까지 보트로 이동하여 나뭇가지와 수초에 걸려있는 폐비닐과 패트병 등을 다량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정양늪생태공원을 산책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울러, 읍ㆍ면에서는 3.11~3.22(2주간)을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여 공무원, 기관ㆍ단체, 주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장마철 대비 하천과 마을 진입로 주변, 유원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농경지의 폐비닐, 농약빈병 등을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길 등 생활주변에 쌓인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정비하여 2013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대비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새봄을 맞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