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은 줄이고 건강은 올리자 !
-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삼삼(33)하게 먹는 날 -
경남외식업 합천군지부(지부장 이주섭)에서는 11일 합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제48회 정기 총회를 가졌다.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경남외식업지부 지회장 윤병도 회장과 13개시군지부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요즘 대두되고 있는 ‘나트륨(소금) 줄이기’결의를 다져 많은 눈길을 끌었다.
김밥 외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정모(남,47세)씨는 “짜게 먹는 음식문화를 이
기회에 개선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하여 나트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겠다.”
고 다짐했다.
나트륨(소금) 과잉 섭취 시 골다공증,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위암, 만성신부전등의 질병을 초래하며, 현재 우리 국민 1일 섭취량은 권고량(2,000㎎)보다 2.4배 많은 4,878㎎으로 과잉섭취하고 있어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삼삼(33)하게 먹는 날로 지정하여 어린이 급식소, 공공기관 등에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4월 7일 합천 벚꽃마라톤 대회 시 별도 부스를 만들어 대 군민 홍보에 나서는 등 나트륨으로부터 군민건강을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