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쌀을 생산한다” 맞춤형 최고품질 벼 재배기술 교육
- 합천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90명 참석 -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김신조)는 21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쌀시장 전면 개방에 대응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최고품질 쌀단지 육성 사업의 효율적인 생산과 유통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을 단지 회원 등 90명을 대상으로 국립식량과학원 이종희 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합천군은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여 합천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최고품질 쌀 단지 육성” 사업을 올해부터 2년간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용주면 고품리, 월평리 일대에 100㏊를 조성한다.
맞춤형 최고품질 쌀단지 육성 사업은 90농가가 참여하여 농촌진흥청이 정한 생산 매뉴얼대로 토양검정, 정밀시비, 적량파종, 적기모내기, 적정 재배밀도를 준수함으로써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맞춤형 최고품질 쌀단지 육성사업은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을 줄이기 위하여 질소질 비료를 7〜9㎏/10a 시용토록하고 DNA 검사를 거쳐 단백질 함량을 일본쌀과 같은 6.5% 이하로 줄이고 동할미나 싸라기가 없는 완전한 쌀의 비율 95% 이상을 목표로 품질 고급화를 위해 생산, 저장, 유통 단계별로 철저한 관리를 할 계획이며, 또한 생산된 쌀의 저장 및 판매를 합천유통(주) 합천 RPC와 연계하여 완전미 도정시설을 보완하여 알찬팜과 연계한 홈페이지 활용, 대도시 전문 음식점 확보 등 다양한 소비처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
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맞춤형 최고품질 쌀단지 육성 재배단지 농가 스스로 철저한 생산이력 관리를 하도록 유도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로 최고급 합천쌀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