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면 청년회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솔선수범 실천
삼가면 청년회(회장:류중규) 회원 20여명은 2013. 3. 31일 삼가 중, 삼가고등학교 자녀 30여명과 함께 삼가면 시가지 및 양천강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삼가면 청년회는 "부녀자와 노인분들이 계속 늘어가는 농촌현실에 우리고향은 젊은 청년인 우리가 나서서 지켜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일을 찾아서 해결하므로 고향사랑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소고기로 유명한 삼가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양천강 주변 2.5km 구간에 벚꽃을 식재하여 고향 삼가의 명물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이를 매년 관리하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합천군의 제일 큰 행사인 4월 벚꽃 마라톤대회와 5월 황매산 철쭉제 등이 열리는 시기에 맞추어 삼가중, 삼가고등학교 자녀들과 함께 고향사랑 정신을 적극 심어주는 참교육 행사로 시가지, 하천, 도로변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수년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삼가면 청년회원들은 젊음이라는 무기로 생업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정월대보름 달집행사, 독거노인 김장 담아주기, 경로잔치 등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어려운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촌에 거주하는 우리 청년들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농촌의 미래가 한층 더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