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합천관광 업그레이드」 시동
-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공모사업에 합천군 선정 -
- 3개월간 경쟁력 진단 후 올 연말까지 특화된 컨설팅으로 대수술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3년도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공모사업에 응모해 컨설팅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금번 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외래관광객 1,300만명 유치와 국내 장기 휴가문화 정착 등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수준의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각 지자체별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진단 및 개선과제를 도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지역의 균형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쟁력 진단은 약3개월간 숙박·음식·편의시설·안내정보·교통·쇼핑· 기념품 등 전 부문에 걸쳐 현지조사, 지자체 담당 인터뷰, 각종 자료분석, 설문조사 등을 거쳐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과제 도출 등 올 연말까지 통합 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사업규모는 3억2천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대한민국 휴家 명소』 선정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상생전략을 마련하여 합천관광 매력도 증진 및 국내외 관광객의 지속적인 방문 유도로 지역 관광산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