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지회장 권병석)는 2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허홍구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노인회 임원, 읍면분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 경로헌장낭독, 도지사 표창장 전수, 군수 표창패 수여, 군지회장 표창장 수여, 권병석 군지회장의 기념사, 하창환 군수 등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복지에 공이 큰 모범 노인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가야면분회 배성환 전분회장과 가회면분회 이판생 가등경로당 회장이 수상했고, 군수표창은 초계면분회 강경문 전분회장과 삼가면분회 박종계 전분회장이 수상했으며, 군지회장 표창은 가회면분회 이점성 전분회장과 야로면분회 김정갑 전분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부 행사에서는 합천군 출신으로 현재 세종연구소 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송대성 강사로부터 ‘자랑스런 대한민국과 참된 한국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권병석 군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항상 노인복지를 위해 협조해주신 합천군과 군의회 및 관계기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 항상 올바르고 즐겁게 생활하여 존경받는 노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하창환 군수는 “오늘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경로효친의 분위기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사회를 위해 고생한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자축연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