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합천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사례관리 대상자 17가구를 선정하여 난방유, 전기장판, 이불, 내의, 점퍼 등 가구별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 및 방문형서비스 사업 등을 총괄 관리하여 지역단위 통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전담조직이다.
‘사례관리(Case Management)’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행되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형태로 대상 가구별로 담당 사례관리사가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대상자와의 ‘라포(rapport : 주로 두 사람 사이의 상호 신뢰관계를 나타내는 심리학 용어)’ 형성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함께 기 시행 중인 각종 서비스와 공공 및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합천군은 현재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비롯한 취약계층 180여 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례관리 신청은 본인과 가족 및 이웃 등 누구나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해당지역 담당 사례관리사가 방문하여 욕구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문의 : 합천군 주민생활지원과(희망복지담당, 930-4725~7), 합천군 희망복지지원단(930-4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