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생당한약방 대표 허종립씨는 30일 오후 1시 30분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를 방문하여 합천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발전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허종립씨는 “100세 시대에 칠순의 의미가 많이 무색해지고 연말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생각하던 차에, 칠순잔치를 열지 않고 그 비용을 모아 지역의 젊은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던 마음에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허종립씨는 합천읍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 혜생당한약방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2008년에도 자녀의 축의금 중 일부인 3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