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위원장 박현정) 회의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긴급지원 대상자 적정성 심사와 2014년 합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고, 제3기 합천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박현정 위원장은 “한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과 향후 4년간 합천군의 복지정책을 결정하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위원들이 맡은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아낌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3기 합천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욕구 및 자원조사와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최종보고서를 보건복지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합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해 3월 합천복지네트워크와 통합된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복지분야 민·관 협의기구로 복지분야의 주요 안건 심의, 각종 민관협력사업 추진, 주민서비스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