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0일, 하창환 군수를 비롯하여 문준희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인보건진료소 개소식을 가졌다.
장인보건진료소는 1998년 9월 30일 폐소 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오다 2011년 10월 부지 517㎡를 매입, 2012년 보건복지부의 현지 확인을 거친 후 지난해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총 2억6천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완공했다.
건축 연면적 150㎡의 규모로 주요시설에는 진료실, 접수 및 대기실, 체력단련을 위한 건강증진실이 있어 주민들의 의료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그동안 불편했던 만큼 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질병예방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 등으로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