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공약사업 및 지시사항 보고회 개최
합천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공약사업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1개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선5기 공약사업과 지시사항 추진현황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들을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선5기 출범 후 3년 9개월 동안 주민과 약속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공약사업은 52개 사업 중 45개 사업이 완료되어 86.5%의 높은 이행률을 보였으며, 지시사항은 총 498건 중 413건이 완료돼 82.9%의 이행률을 나타냈다.
하창환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이자 행정 신뢰도의 기준이 되는 공약사업 마무리에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어느 한 팀, 한 부서만의 사업이 아닌 전 부서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여 군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합천군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 민선5기 전국 공약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창출 및 청렴분야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11월에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13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