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농협 대만 양파 첫 수출
율곡농협(농협장 강호동)은 21일 대만에 수출할 양파 24톤을 첫 선적했다.
이번 양파수출로 지난 5일 동부농협의 수출과 함께 과잉생산 된 양파소비 및 국내 양파가격 안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출하 현장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류순철 도의원 당선자, 박시병 농업기술센터소장,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 , 김진국 농협경남지역본부장 , 김인수 농협합천군지부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하였다.
그간 딸기 수출에 주력했던 율곡농협은 21일 선적을 시작으로 8월까지 800톤의 양파수출로 올해 과잉 생산된 양파와 2013년 재고되어 있는 양파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양파가격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희망의 작은 불씨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금번 대만으로의 양파수출과 더불어 합천군은 경남의 양파 주산지인 함양, 창녕, 의령과 공동으로 대미 양파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어 향후 우리군의 농산물 소비촉진 및 수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되며 관계부서에서도 수출촉진을 위해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