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자원봉사센터, 예술적 테마가 있는 합천거리 만들기
합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합천군수)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합천군청로타리에서 남정교 입구까지 약 1㎞ 거리의 도로변에 위치한 전봇대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4명의 전문작가 지도아래 1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합천읍내 중심 시가지를 예술적 테마가 있는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 주위 상가 주민은 물론, 많은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그린 전봇대 벽화는 합천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그림과 참여한 팀의 다양한 개성이 돋보이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테마가 있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봇대벽화그리기사업은 합천군 자원봉사센터가 시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200만원의 사업비와 창원소재 삼성테크윈의 1%나눔자원봉사 기금 440만원을 지원받아 시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테크윈 가족봉사단 40명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Love 경남대학생봉사단 20여명도 참여하여 도·농 자원봉사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였다.
성재환 삼성테크윈 차장은 “아름다운 합천거리 만들기 사업인 전봇대벽화그리기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보람 있었다.”며 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