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물놀이 안전 기동순찰반 가동
- 하계휴가철 대비 안전합천, 인적재난 zero화 추진
합천군은 10일부터 물놀이 안전 기동순찰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순백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황강레포츠공원 강수욕장을 비롯한 13개소의
자연발생 유원지의 물놀이 시설을 가지고 있는 합천군은 ‘안전합천,
인적재난 zero화‘를 위하여 안전행정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물놀이 안전 기동순찰반을 편성했다.
기동순찰반은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을 위하여 공휴일 없이 순찰을 강화
하면서 기존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주변 환경 정비, 유급안전관리요원 및 물놀이 관리지역 읍·면 담당자의 근무 상태 점검과 행락객의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현장에서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황강레포츠공원 강수욕장은 해마다 찾는 행락객이 폭주하여 합천소방서와 연계, 24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행락객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태풍, 폭우 등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에 비해 물놀이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활동과 구조 활동을 통하여 막을 수 있는 만큼, 기동순찰반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행락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