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4년 화랑훈련 실시
2014화랑훈련이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합천군은 물론, 경상남도 전역에서 실시된다.
군은 22일 오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를 편성·운영하며, 작전지속 능력보장을 위한 후방지역 안전유지와 주요시설물 방호태세 확립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는 훈련이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실시하는 후방 방호 훈련으로 테러작전, 적 침투, 전면전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해 작전 수행 능력을 기르는 훈련이며,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통합방위태세 및 지역주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고 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적 특수부대 요원을 가장한 대항군을 운용하며, 예비군 불시동원 등이 실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항군 발견시에는 군부대나, 경찰서 등에 즉시 신고를 바라며, 훈련기간동안 무장병력이 이동하더라도 동요하지 말고 훈련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