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영화관계자 초청 팸투어 열려
            - 영화감독, 작가, 프로듀서 등 25명 참여 
         - 촬영지 홍보 및 숨은 로케이션 촬영지 발굴 등 촬영유치 기반 마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15일에서 16일까지 국내 영화감독 및 제작자, 작가들을 대상으로 주요 촬영지를 홍보하고 숨은 로케이션 장소를 발굴하여 영화 촬영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1박 2일간의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왕의남자, 라디오스타의 이준익 감독, 체포왕의 임찬익 감독,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배우는 배우다의 신연식 감독과 영화제작부 PD, 작가, 촬영감독 등 25명이 함께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진행된 팸투어는 황매산, 해인사 소리길 등 천혜의 자연명소 뿐만 아니라 시대극 촬영지로 유명한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가 건립중인 정원테마파크를 소개하여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이준익 감독은 "합천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국최대규모의 시대극 오픈세트장인 영상테마파크가 있어 다양한 종류의 촬영이 진행될 수 있을 것 같고 특히 청와대를 소재로 한 드라마, 영화가 많이 유치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영화, 드라마 관계자 팸투어와 부산국제영화제 홍보부스 운영 등 촬영로케이션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합천군이 대한민국 영상1번지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