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드림스타트
- 드림과 함께하는 자아성장 졸업여행 -
합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6학년 졸업생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정서·행동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주도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환경 등으로 문화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졸업예정 6학년 아동에게 제주도 문화탐방을 통해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하지 않은 또래들과 함께 생활하고 합숙하면서 또래 간 관계개선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졸업여행에 참여한 22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아쿠아플라넷, 수목원테마파크, 산방산, 주상절리대, 국제평화센터, 소인국테마파크, 천지연폭포,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등 제주도의 주요 명소를 직접 둘러보고 체험위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승마체험, 자동차박물관의 자동차 운전 체험, 올레 7코스 걷기 체험 등 새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자아성장 졸업여행에 참여한 김모군은 “TV에서만 보던 비행기를 처음 타 보았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제주도에서 다른 학교 친구들과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합천군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자연과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 함양 및 창의력을 키워 한 단계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의 아동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