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유림회 인성회복 및 안보의식 고취 강연 열어
(세종연구소 송대성 소장 초청 특강)
합천군 유림회(회장 심의조)에서는 지난 17일 오전10시 종합사회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군의회의장님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유림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대성 세종연구소장을 초청하여 인성회복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하창환 군수는 군정소개에서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해 어렵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여러 가지 성과가 많아서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특히 중앙부처에서 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평가에서 우리군이 대통령 기관표창 2개를 비롯하여 30여개 분야에서 최우수, 우수 등의 성과와 공공자치연구원에서 뽑는 올해의 CEO로 선정된 것은 군민여러분과 유림지도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며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군수의 각오와 의지를 밝힌다는 의미에서 군수십계명 소개와 수매가격 6만원선 보장을 위한 예산 8억1천1백만원이 확보되어 지원할 계획이며, 벼 건조비도 가마당 1,000원을 금년에도 지원계획이라며 군정 추진상황을 설명한 후 참석한 유림지도자들에게 군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서 세종연구소 송대성 박사 초청 강연에서는 “우리조국 대한민국 발전과 참된 한국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국가의 흥망은 경제역량, 안보역량, 국민정신에 좌우되며, 유림지도자 여러분들께서 조국건국과 역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인으로서의 기본자세가 바로서야 국가안보 및 경제도 바로 선다며 유림지도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인성회복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