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군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본격 추진
- 북부와 남부에도 희망복지센터 업무 시작해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오는 10월 20일부터 북부와 남부 권역에 희망복지센터를 설치하여 복지수요의 신속한 발굴·통합적 지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북부희망복지센터는 야로면 북부보건지소 내에, 남부희망복지센터는 삼가면 삼가보건지소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지담당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와 방문간호사가 함께 근무하면서 신속한 방문 상담과 맞춤형 복지자원을 연계·지원한다.
특히 합천군은 지역이 넓어 권역별 희망복지센터의 운영으로 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협업을 통한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군민의 복지만족도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동부희망복지센터의 시범운영을 통하여 주민에 대한 접근성 향상으로 복지수요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군민들의 입장에서도 복지서비스 요청을 위한 군청방문이나 전화상담에 따른 거리 및 심리적 부담감이 줄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남부와 북부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권역별 희망복지센터는 현재 지자체 복지업무가 대부분 내방 상담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방문이 절실히 필요함에도 현재의 인력구조나 업무형태로는 어려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된 민선6기 공약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