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면 인근시군 친선 게이트볼 대회 개최
합천군 대병면은 18일 봉산면과 더불어 진주시, 거창군 등 인근시군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게이트볼 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30부터 대병면 게이트볼 구장에서 대병면(면장 하경수)과 인근시군 게이트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 친선 게이트볼대회는 동호회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자 매년 시군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대병면 게이트볼회(회장 이상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병면 3팀, 봉산면 1팀, 진주․거창․의령․함양․밀양․고령 각 1팀 모두 10개팀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누며 회원간의 화합을 다졌다.
게이트볼 경기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생활스포츠로 격한 움직임이나 속도 등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아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동호인이 계속 늘고 있다.
대병면에서는 70여명의 어르신으로 꾸려진 2개의 게이트볼단체가 있으며 건강한 여가 생활과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우울증 및 만성질환 관리 뿐만 아니라 행복한 노후의 삶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