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면,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평가회 개최

   대병면(면장 하경수)은 11일 대병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으로 3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참여해 온 노인 18명이 모인 가운데 평가회를 가졌다.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관내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대병면은 노노케어사업(9명), 내고장 환경정비사업(8명)을 운영하여 참여노인 본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교육 ‣자살예방교육 ‣자원봉사교육 ‣성교육 등 직무교육 및 소양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이순자(만73세) 어르신은 “일주일에 2~3번 정도 나와서 마을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교육도 받으면서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꼭 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하경수 대병면장은 “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나, 앞으로 더욱더 어르신들의 능력과 열정 그리고 욕구에 맞게 활기찬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