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운영
- 역사 속 서양과 일본의 만남 -
합천박물관에서는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제18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역사 속 서양과 일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동·서양의 문물 교류와 상호간 주고받은 영향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무료로 개최할 예정이며, 강의를 듣고자 하는 군민은 오는 1월 13일까지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6개의 주제로 6주간 진행되며, 1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강의가 시작된다. 강의 시간은 1회 2시간이며, 강좌 기간 중 강의내용에 맞는 역사기행도 1회 계획되어 있다.
강사는 유럽과 아시아 동·서 교류 및 이슬람사에 정통한 부산대학교 김동원 외래교수와 일본사를 전공하고 동·서양 교류 관계에 많은 연구성과를 내고 있는 경상대학교 우정미 외래교수를 초빙하여, 서양과 일본의 관계사에 대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강의의 내용은 「일본, 서양을 만나다」, 「일본, 쇄국의 빗장 풀던 날」, 「17~18세기 유럽에 분 일본 도자기 열풍」, 「신앙의 산과 정복의 산」, 「천황도 좋아한 앙빵」, 「19세기 자포니즘에 열광한 유럽」 등이다.
합천박물관에서는 이 강좌를 통하여 성인들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합천군의 청소년들에게 서양과 일본의 만남을 통해 본 당시의 역사를 알려주면서 우리의 문화뿐만 아니라 세계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지구촌속에 살고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18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에 대해 궁금한 점은 합천박물관(☎930-48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