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이웃돕기성금모금을 위한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 실시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3일, 합천시외버스터미널(합천읍) 앞에서 이웃돕기성금모금을 위한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 및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월동난방비 전달식을 가졌다.

  합천군과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박영덕) 주관으로 펼쳐진 이 날 행사는 하창환 군수, 허종홍 군의장, 김균 경찰서장, 류순철 도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과 나눔봉사단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2016 사랑의 열매 달기 거리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박은덕)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합천군에 월동난방비 4600만원을 전달하며 합천관내 저소득 계층 230가구에 전달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특히 하창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군민이 힘을 합해 이웃을 도와준다면 사랑이 넘치는, 더불어 행복한 합천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면서 군민들의 따뜻한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원 및 각 단체 봉사자들은 3개조로 나누어 합천읍내의 시가지를 돌며 기부자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고 있는 ｢희망2016 이웃돕기｣ 집중모금기간은 2016년 1월말까지이며, 합천 관내의 저소득 계층을 위해 합천사랑 성금기탁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을 대상자로 지정하여 성금을 전달할 수도 있다.  이웃돕기 성금 접수는 합천군청 주민복지과(055-930-3274) 및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