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면장 김기수)은 29일, 권빈1구 마을에 신규로 개설한 성인문해교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하였다.
기존 운영해오던 술곡 교실에 이어 올해는 권빈1구 교실에서도 매주 2회 2시간씩 한글학습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 배움을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많은 연세로 인하여 배운 것을 금방 잊어버리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배움의 열기만큼은 젊은이 못지않다.
이날 김기수 봉산면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 있는 도전을 이어가도록 응원하면서 “봉산면 성인문해교실이 평생학습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배움의 터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한편 신규 성인문해교실 송정하 강사는 어르신들의 한글 학습 뿐만 아니라 노래와 만들기, 율동 등을 수업에 접목하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강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