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면, 문림1구 마을회관 영화상영회 추진
주민들 ‘찾아가는 영화 상영회’에서 국제시장 관람
  

  지난 15일 율곡면 문림1구 마을회관에는 삼삼오오 모여든 사람들로 북적였다. 
  옆집 앞집 뒷집 사람이 다 같이 모여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하기 위해서였다.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는 문화취약계층의 영상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율곡면(면장 최윤자)은 3월에 사업신청을 하여 5개 마을이 신청한 가운데, 문림1구 마을이 선정되어 마을 사람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 관람을 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주영덕 이장은 “평소에 극장구경도 하기 힘들었는데 재미있는 영화를 마을 사람들과 함께 보니 얘기할 거리도 생기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