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한국관광공사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 진행
젊은 층을 겨냥한 관광콘텐츠로 외래 관광객 유치 기대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트래블리더와 트래블로거 등 25명을 초청하여 합천군의 대표 관광지 및 축제, 맛집 등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은 최근 캠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정양레포츠공원을 방문하여 목재카누와 옐로우 리버비치를 체험하고,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청와대 세트장, 고스트파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경판전과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를 방문하였으며, 대장경테마파크의 천년관에서 반야심경 인경을 체험하고 5D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군에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먹방’, ‘맛집탐방’ 트렌드에 맞춰 황토한우, 메기매운탕, 산채정식 등 합천만의 특색이 담긴 음식들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편성하였다.
“합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라 색달랐다.”,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먹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었다.”는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팸투어는 대부분 20대의 대학생들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의 1박 2일간 여행후기가 한국관광공사,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소개된다. 관내 주요관광지를 비롯하여 젊은 세대를 겨냥한 여름축제와 수상레포츠도 후기 내용에 포함되어 있어 막바지 피서철 기간 동안 외래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팸투어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관광도시 합천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또한, 각종 축제, 관광지 홍보 등 한국관광공사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상세문의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 055-930-4665(담당자 유성경)